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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하치마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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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성 == >([[대책위원회]]와 대면 후) > >카요코: (⋯⋯) / (이 녀석들⋯⋯ [[아비도스 고등학교|저 교복]]은⋯⋯.) > >무츠키: (어라, 그러네.) > >아루: "'''우후후훗─! 좋아, 여기서 [[대책위원회|마음 맞는 녀석들]]을 만날 줄이야.''' >'''이건 예측하지 못했지만, 이런 예측불허야말로 삶의 재미 아니겠어?'''" > >무츠키: (아니, 아루 쨩은 전혀 모르고 있는 거 같은데?) > >카요코: (⋯⋯말해야 하나?) > >무츠키: ([[팝콘(동음이의어)#은어|⋯⋯재미있으니까 놔두자.]]) >---- >메인스토리 Vol.1 대책위원회 편 1장 中[* 카이저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아비도스(대책위원회)를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임무에 착수하기 직전에 만난 상황이다. 타깃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아비도스 학생들과 사이좋게 만담을 나눈다.] * '자기 내키는 대로 사는 멋진 [[무법자]]'로서의 삶, [[하드보일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나 위엄있고 악당다운 모습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본래 심성은 [[소시민]]에 가깝기 때문에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스토리에서 자주 망가진다. 즉, [[하드보일드]]를 지향하지만 현실은 그저 [[하프보일드]]. 그래서 작중에서 [[철두철미]], 용의주도,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기는커녕 착각과 실수 연발이고, 사태가 터지면 [[눈동자]]가 까뒤집힌 특유의 얼빠진 표정으로 당황하며 어버버한다.[* 이때 [[Unwelcome School]]이 [[배경음악]]으로 자주 깔리곤 한다.] 그러면서 [[허세]]는 있는대로 부려서 사건사고를 스스로 부르거나 감당 못할 수준으로 키워놓고, 수습은 고사하고 발을 빼지도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 악당을 자처하지만, 근본적으로 '''착하다'''. 특히 막내 사원인 [[이구사 하루카|하루카]]를 대할 때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과거 게헨나의 다른 학우들에게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왕따]]였던 하루카를 구해주고 흥신소 68의 부원으로 들였으며, 하루카가 폭주하여 일을 그르쳐도 자존감이 낮은 하루카가 자학하지 않도록 절대로 하루카를 탓하는 언행은 하지 않고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솔선하여 같이 진다. 하루카 이외에도 흥신소 업무일지에서는 카요코가 자신의 위압적인 외모 때문에 침울해하는 상황에서 격려해 주는 장면이 나오며, 「0068 오페라로부터 사랑을 담아!」 이벤트에서 선생님이 흥신소의 의뢰를 돕기 위해 따라다니자 따로 불러서 원래 업무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해 주기도 한다. 괜히 흥신소 68 멤버들이 아루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는 것이 아니다. * 물론 흥신소 업무 특성상 나쁜 일을 하기도 한다. 작중에선 면식도 없는 아비도스를 선제 공격하고 시바세키 라멘집을 폭파시켜버린 것이 대표적인 사건. 애초에 흥신소 활동 자체가 게헨나 학원의 교칙을 어기는 불법 행위이며 선도부의 단속 대상이다. 다만 키보토스에서 패싸움은 일상적인 것이며(?), 아비도스는 [[대책위원회]]가 [[타카나시 호시노]]를 구할 수 있도록 그들을 다독여 주고 마지막까지 자처해서 도와주고, 시바세키 라멘집 폭파 건은 하루카가 아루의 말을 제멋대로 해석해 독단적으로 벌인 돌발행동, 즉 의도치 않은 사고인 데다 얼떨결에 얻은 거금[* [[수영복 복면단]]이 블랙마켓의 암흑 은행을 턴 뒤 버린 돈을 주웠다.] 전액을 몰래 넘겨 배상하였다. 학칙을 위반하는 것도 [[미식연구회]]나 [[온천개발부]]를 비롯한 게헨나의 다른 문제아 동아리들의 정신 나간 행보가 드러나면서부터는 [[다시 보니 선녀 같다]] 수준. 혹여 진짜로 스케일이 큰 깽판을 벌이더라도 깽판의 피해자 측이 그런 짓을 당해도 싼 진짜배기 악당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식으로 나쁜 짓은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도의적으로 착한 일을 하는 것이 포인트. * 어딘가 묘한 부분에서 나사가 빠져있어서, 사람을 잘 못 알아보거나 아무 말이나 덜컥 믿어버리는 귀가 얇은 모습도 보인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의뢰 타깃이자 싸워야 하는 적인 [[아비도스 고등학교|아비도스]] 학생들을 못 알아보고 도리어 친분을 맺거나, 이후에 복면 하나 뒤집어 썼다고 또 못 알아보며 동경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으며,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다단계 사업설명회에 간 적도 있고, [[블루 아카이브/스토리/인연 스토리|인연 스토리]]에서도 선생의 농담이나 뻔한 제안에 빠짐없이 걸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 다만 어디까지나 행동거지가 어설플 뿐이지 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단계 설명회에선 사기인 걸 금세 간파하고 응징하였으며, 선도부장 [[소라사키 히나|히나]]가 직접 나타났다던가 하는 명백히 위험한 상황에서는 허세부리지 않고 깔끔하게 [[도주]]를 택한다. 취미도 경영 공부이고 흥신소 68 업무일지에서 카요코의 말에 따르면 흥신소의 사무 작업도 맡고 있다고 한다. 잘 속는 것은 본성이 선량하고 사람 간의 믿음을 중시하는 성향 탓이 크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어버버하는 것도 상술한 것처럼 본래의 심성과 하드보일드에 대한 이상이 어긋나서 고장나는 것이지 그 와중에도 꼭 해내야 할 일은 해내며 '''본성과 이상이 일치하는 상황에선''' 허당 기질은 싹 사라지고 카리스마만 남는다.[* 대표적으로 1부 최종편에서 색채의 침공 때 팀원을 신뢰하면서 제 할일을 다하는 리얼 하드보일드의 모습을 보여줬다. 무츠키 또한 아루의 평소답지 않는 진중한 모습에 전혀 태클 걸지 않고 아루답다며 굳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 흥신소에서도 일단은 [[상식인]] 범주에 속하기에, [[나만 정상인|정상인이 별로 없고 그 몇 안되는 정상인들은 반드시 고통받게 되는 키보토스의 법칙에 따라]] 자주 휘둘리는 처지이다. 소꿉친구인 [[아사기 무츠키|무츠키]]의 위험한 장난에 놀아나거나, 하루카가 폭주하여 벌인 사고에 당황해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 * 사교성이 좋은 편이다. [[아비도스 고등학교|아비도스]] 학생들과는 이런저런 일 다 겪고 친구로서 지내고 있으며 게임 안에서는 안 나왔지만 공식 유튜브에서는 다른 학원도 아니고 [[게헨나 학원]]과 앙숙 관계인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인 [[아지타니 히후미]]와도 친해지고 [[장난스런☆스트레이트|아이돌 이벤트]]에서 같이 아이돌 활동을 하기도 했다. 오페라 하우스 이벤트 스토리에선 [[조마에 사오리]]와 친분을 맺기도 하였다. * 허당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이건 [[선생(블루 아카이브)|선생]]과 [[흥신소 68]]의 구성원, 대책위원회같이 친한 사람들만 알고 있는 사실이며 대외적으로는 나름 이미지 관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사오리는 아루를 뒷세계의 거물급 인사로 잘못 알고 있다. 전투 시 대사도 [[하드보일드]]가 철철 넘치는 호탕한 말투와 목소리이다. 다만 플레이어는 선생의 시점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모습마저도 허세로 보일 뿐. * [[쿠로다테 하루나]]와 더불어, 선생에게 직접적으로 '외모가 예쁘다'는 말을 들어본 학생이다. 다만 말이 나온 타이밍을 보면 기모노가 예쁘다고 뽐내는 아루를 평소처럼 그냥 놀리는 것일 수도 있다. * [[빈곤]] 캐릭터성도 갖고 있다. 흥신소 멤버 4명이서 라멘 한 그릇을 시켜 나눠먹으려 한 것과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모습, PV에서 자판기에 찍힌 카드 잔액 10엔이 대표적이다. 흥신소 활동이 불법이라서 학원에서 지원을 받기는커녕 계좌 동결까지 당하는지라 쪼들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해서 그렇지 벌 때는 제대로 버는 묘사가 나오고, 이렇게 된 이유 중에는 아루 본인의 씀씀이 문제도 있는 데다, [[RABBIT 소대]]나 [[아리우스 스쿼드]]처럼 진짜로 궁핍한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나온 뒤에는 [[대책위원회]]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다소 옅어진 캐릭터성이다. * [[거유|가슴이 큰 편이다.]] 나머지 흥신소 멤버들이 모두 작은 편이라 부각되는 캐릭터성. 다만 기본, 정월까지는 일러스트 구도나 복장 특성상 잘 드러나지 않아서 거유 캐릭터라는 인식이 별로 없었다. 드레스 버전에서부터 확실한 거유 캐릭터로 드러났으며, 이후에는 기본 복장이라도 측면으로 세우거나 음영이나 바스트 모핑을 두는 등 가슴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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